어제 본 기사 중에서 좀 놀라운 기사가 있어서
공유를 하고 제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님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저는 좀 두려움을 느낍니다.
[조선일보 4/6 기사]
https://naver.me/5P2IUM6E
[요약]
- 스페인 국민 여배우로 불리는 아나 오브레곤(68)
지난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대리모 출산으로 ‘딸’을 얻었다.
- 딸의 생물학적 아버지는 그의 아들
- 오브레곤의 아들 알레스는 27세 나이로 2020년 암으로 사망했다
- 알레스는 생전 자신의 정자를 미국 뉴욕에 동결 보존해뒀다고 한다.
- 오브레곤은 이를 이용해 플로리다에 사는 쿠바계 대리모를 통해 여아를 얻었다
- 태어난 여아는 법적으로는 ‘손녀’가 아닌 ‘딸’이 맞는다고 한다
- 사회철학 평론가 곤살로 벨라스코는 현지 방송과 인터뷰에서
“내가 아는 한 불법은 없지만 윤리적 문제가 있다고 믿는다”
“죽은 아들의 소원을 스스로 해석했으며 그것은 너무 지나쳤다”라고 평가했다.
[내 생각]
- 위의 내용을 보면 미국의 특정 주에서는 대리모를 통해 낳는 것이 합법적임을 추측가능
- 대리모 산업까지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의 지나침이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우리나라는 대리모 출산이 합법이 아니다 (내가 아는한)
- 국민여배우는 좋은 뜻으로 아들의 딸을 낳았으나
정말 아들이 그것을 원했을까
- 태어난 딸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
- 아빠는 처음부터 없었다
- 자본주의가 좋긴 하지만 이것은 좀 지나친 것 같다
- 나는 두려움을 느낀다
-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이런 것들이 흔해지면 나중에는
우성인자만 혼합해서 초인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읽어본 책 호모데우스에 나오는 내용이다.
만화 속의 내용이 아니다.
- 나는 이러한 것이 점점 현실이 되어 가고 있어서 두렵다.
- 세상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 의학의 발전은 좋지만 태어날 때부터 이미 죽은 이가 아빠라는 사실
그리고 엄마는 죽은 아빠의 엄마라는 사실
- 너무 복잡하다.
- 이런 복잡한 것이 앞으로 점점 흔해질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두렵다.
- 윤리 도덕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
윤리를 고려해서 의학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2023.03.10 - [인류학] -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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