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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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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삶의 본질

by 디지털 히터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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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뿌리

편안한 글 구성을 위해 존칭을 사용하지 않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나는 본질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약간 다르긴 하지만 어떤 것의 핵심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어떠한 것이 있다면
왜 그것이 있게 되었고
어떻게 흘러가서 결국 어떻게 되는가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연결된다.
즉, 시작할 때 이미 최종점을 보고서 시작한다는 말이다
 
처음부터 시작까지 일어날 상황을 그려보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을 찾아내고
그것을 집중으로 하다 보면
결국은 원하는 바를 이룬다고 본다.
 
적다 보니 예전에 읽은 책 원씽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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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 [직장생활] - The One Thing(원씽)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The One Thing(원씽)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one thing 을 읽었다. 게리 켈러 저 ​ 원씽(The One Thing)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전에 읽은 # 원씽이 생각이 난다. 요즘 나는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 것

count9.tistory.com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우리는 모두 태어나서 죽는다. 
삶은 어린이에서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 혹은 중장년 그리고 노년기로 이어진다.
어릴 때는 아무래도 건강하고, 밝고, 미래가 보이고, 돈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노년기로 되면 아무래도 건강이 떨어지고, 미래보다는 과거, 돈은 아마도 많을 확률이 많을 것이다.
그 시기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짐을 알 수 있다.
 
꼰대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젊은 층이 중장년 혹은 노년층을 봤을 때 부르는 말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C%B0%EB%8C%80

 

꼰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꼰대 또는 꼰데는 본래 아버지나 교사 등 나이 많은 사람을 가리켜 학생이나 청소년들이 쓰던 은어였으나,[1][2][3] 근래에는 자기의 구태의연한 사고 방식을 타

ko.wikipedia.org

나는 이렇게 묻고 싶다. 
그 꼰대라고 탓하던 어린 층이 나이 들어서 노년이 되면
과연 꼰대가 안 될까?
그렇다 그 시기의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나오기 때문에 일어나는 반응인 것이다.
그게 좋다 나쁘다고 하기보다는 다름을 알아야 한다고 얘기하고 싶다. 
 
그 시기의 자신의 몸 컨디션과 익힌 지식 등이 혼합이 되어서
그 시기에 보이는 자신의 사상과 삶의 방향이 나오는 것이다. 
 
이제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들어가고자 한다.
삶은 태어나서 성장하고, 일하고 , 나이 들면 어느 순간 편안히(? 조금씩 움직임이 줄어듬)
있다가 마무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건강은 팔팔하다가, 조금씩 나빠지는 것이 생기고, 그러다가 마무리한다.
돈은 벌기 시작해서, 모으고, 불리기를 반복하며, 쌓아간다. 그렇다.
돈은 잘만 다루면 계속 늘어날 수 있다.
 
무엇이 보이는가?
그냥 인간을 하나의 동물로 보자면
태어나서, 계속 움직이다가, 그리고 움직임이 약해지다가 마무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인간은 사고력이 있다. 아니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본다.
왜냐하면, 지금 이 지구를 거의 지배하고 있으니까 
그 사고력을 통해 많은 것을 이루어 내고 있다.
하지만 그 사고도 사실 인간이라는 몸의 뇌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보자.
결국 어떤 것을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다. 
그 어떤 것은 결국 태어나서 활동하다가 마무리하는 인생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 인간은 동물들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인간도 마찬가지 동물인 점을 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국 다른 동물들처럼 태어나서 죽으니까 
다만 사고력이 뛰어나서 훨씬 더 다양하고 복잡하고, 크고 많은 것을 한다.
그 사고력 때문에 오히려 자신을 오판하기도 한다.
마치 우리 인간은 동물이 아니라 또 다른 생명체인 듯
 
우리도 그냥 동물인 것이다.
생명주기를 봤을 때 자신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는 알게 될 것이다.
그 주기에 일어나는 내 몸의 건강 상태, 반응 등
나의 상태를 고려를 하게 되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좀 더 명확히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 나에 대한 인식과 방향 없이 
늘 하던 대로 생각만 하면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잊게 된다.
그러다 보면 내가 뭘 했지
내가 이러려고 살았나 라는 말을 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삶의 목적성을 
내가 동물임을 인지하고, 
그 바탕에서 나는 어느 단계에 있는지
이 단계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확인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자 
그렇게 되면, 현실을 직시하게 되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하고
왜 해야 하는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실행이 쉬워지고, 판단도 빨라진다.
 
이제 마무리하고자 한다.
 
내 삶에 대해서 돌아보고서
내가 삶의 어느 주기에 있는지 확인을 하고 
이 주기의 내 컨디션에서는 어떠한 사고와 행동이 주로 일어나는지 예상하고
거기에 맞춰서 내가 가야 할 바를 정한다면
나중에 후회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오늘은 이것저것 끄적대어 본다.
 
보통은 이 정도로 생각을 많이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그냥 그때그때 지나가는 일상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게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쯤은 나를 돌아보고, 내 상황을 확인한다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이 나오고 
실행이 더 쉬워질 것이다.
 
내 상황을 아주 객관적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본다면.
 
참고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제 생각과 다를 수 있는 점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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