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 지금 해야할까요?

내 집 마련 지금 해야 할까요?

 

내 집 마련은 항상 고민하는 상황이다. 

특히 지금의 집값 하락하는 시기에는 더더욱 고민이 된다. 

사실 이 글을 읽는 분은 아마 2중 하나일 것이다.

내 집이 있거나, 없거나 

내 집이 있다면, 그냥 편안히 보시면 됩니다.

만약 내 집이 없다면 좀 자세히 보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집이 없다면, 아마도 아래 2가지 경우 중 1가지 일 것이다.

물론 나는 평생 집 없이 지낼 것이다라고 하는 분도 있겠지만

아마도 속마음을 그래도 집을 가지고는 싶을 것이다.

 

 

1. 충분한 돈이 없어서 내 집이 없을 경우

2. 돈이 부족하기는 하나 어느 정도는 있는데, 그래도 사기에는 망설여질 경우

 

위의 1번의 경우에는, 신중히 생각하고, 준비해서 꼭 내 집 마련을 하길 권한다.

 

이 내용은 2번의 경우에 집중이 된다. 

분명 지금은 집값이 내렸다. 물론 몇 년 전에 비해서는 아직도 엄청 높긴 하지만...

지금 집을 사면, 어느 정도까지 내릴지도 사실 모른다. 

대출을 해야 할 텐데, 대출이자도 엄청 높아서 부담이 클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단연코 말하고 싶다.

집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심리적 안정감 차이는 정말 천지차이이다. 

그래서 꼭 집을 지금 살 수 있을 때 사라고 말하고 싶다. 

 

돈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내 집이 있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만족감과 안정감이

나를 편안하게 하고, 나의 편안함이 내 몸의 편안함과 연결돼서, 결국 건강한 내 몸

더 나아가 건강한 가족에 까지 이를 수 있다.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집을 매수해 봐야만 알 수 있다. 집을 갖고 있을 때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안정적이다.

집값이 지금처럼 내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보유하게 된다.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가는 지속적으로 우상향이다. 물가의 우상향은 즉, 돈이 지속적으로

풀리고 있다는 말이다. 왜 그럴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금(돌반지)이 있는데,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금 값은 장기적으로 보면 오른다.

왜 오르는 것일까, 시중에 돈이 풀리면(이자율이 낮아져서 쉽게 빌려주게 되면, 물론 대출 한도도 높게 해 줘)

사람들은 그것으로 무언가를 할 것이다. 혹자는 차를 살 것이고, 혹자는 값이 오르는 것을 살 것이다.

나는 금으로 예를 들었다. 금은 공급이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그런데 돈 이상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유한다.

돈 값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금을 산다는 말이다. 금의 공급량이 원활치 않아서 더 많은 돈을 주고서라도 사게 된다.

사람들은 이것을 좋아한다. 내가 가진 금이 계속 가격이 오르기를

근데 금가격이 떨어진다면(예를 들어 돈의 공급량이 줄어들거나, 다른 변수로 인해) 나의 재산은 줄어든다. 

 재산이 줄어들면, 그만큼 내가 살 수 있는 것이 줄어든다. 긴축 재정인 것이다. 

 즉, 사람들의 심리를 고려했을 때, 물가가 오르는 것이 나에게는 좋게 보인다. 

 

부동산도 공급이 한정되어 있다. 주택건설은 아니지만, 토지 위에 건축하기 때문에

어떤 특정 지역의 주택(토지 위에 지어진)은 공급은 한정되어 있다.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얘기이다. 

돈이 지속적으로 풀린다면(장기적으로), 결국에는 부동산은 물가만큼 오르게 되어있다.

아파트 값이 오르게 되어 있다는 말이다. 

지방의 아파트는 조금 얘기가 다르지만, 핵심지역은 지속 오른다고 본다. 

 

지금 가격이 내려서 불안하겠지만, 그 불안함보다는 내가 집을 보유함으로써, 이사를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정감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올 것이다. 

 

이것은 아파트 매수를 해보면 알 수 있다. 

 

꼭 해보기를 바란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