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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도 사태와 루나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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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돈이 주인인 세상)/재테크

은행 부도 사태와 루나 사태

by 디지털 히터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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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B

편안한 글 작성을 위해서 존칭어를 쓰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근 여러 은행들이 파산 혹은 그와 유사한 사태를 겪고 있다.
 
- SVB은행
- 스위스크레디트은행 
 
배경: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도미노 효과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이율 또한 올라간다 
         은행은 여러 곳에서 자금을 끌어들여 그것을
         고수익성 사업에 투자(대출해 줌)를 한다. 
         그러다 미상환 등이 일어나면,
         손실이 드러나게 된다.
         기본적으로 자기 자본대비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그 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다. 
         
         근대 단점은, 조금이라도 신용에
         문제가 생긴다고 들리면,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초정보 시대에
         이런 정보가 터져나면,
         바로 인출사태가 일어나고,
         그래서 바로 나락으로 떨어진다.
         
        지금이 그런 시대이다.
       
       제 식구는 아니지만 동종 업계의 
        미국은 왜 민간은행들이 나서서
        그들을 보호하려 할까
        미국 재무부가 나서면,
        세금으로 부실은행을 메꾸는 모양
        바이든에 안 좋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이
비단 은행만 그랬는가
작년 루나 사태를 생각해 보자.
루나는 UST와 페깅 구조이다.
       
설명하면 복잡한데
 UST 높은 금리 약 연 약 20%로 인해
UST를 매수를 하고자 한다면
 UST는 가격이 오른다.
다만 UST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연계된 암호화폐인 LUNA가 소각된다.
  즉, LUNA가격이 상승한다.
   아무튼 좀 복잡한 구조인데
   루나가 오르면 UST를 소각해야 해서,
   결국은 루나가 오르는 구조
   
  단, 그 반대로 루나가 내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 UST를 팔게 되어
   UST가격이 떨어져야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LUNA를 발행해서
   매수하게 된다. 
    LUNA수량이 많아지다 보니
   LUNA 값어치는 떨어진다. 
       
    논리는 간단하다.
    UST와 LUNA에 불신이 쌓이면,
    바로 나락으로 가는 것이다.
       
    지금 은행과의 차이는
    정부에서 혹은 은행연대해서 보증 혹은
     대신 지원을 해주는 차이
     루나는 그것을 비트코인으로 하려고 했었다. 
     시도는 좋았다.
      다만,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인해
      먹잇감이 된 것이다.
      태초 만든 이유부터 잘못된 것 아니냐는 말에
      할 말은 없다.
     이미 만든 상태에서
     왜 그런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무슨 생각이 드는가
      좀 비약이 있긴 하나
      사실 우리가 안전하다고 하는 은행
      LUNA와 비교해 보면
      은행도 한순간이란 걸 알 수 있다.
       
      정말 안전한가?
      요즘 시대에는 한 순간이다. 
      결국 모든 자산이 변동됨을 이해하고 
      내가 눈을 지켜 뜨고 공부하면서,
      내 자산을 지켜야 한다.
       
      내 자산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안전 자산은 없다. 
   
      달러도 은행도 요즘 불안한 시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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