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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투자에 꼭 필요한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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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돈이 주인인 세상)/재테크

역지사지 (투자에 꼭 필요한 덕목)

by 디지털 히터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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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역지사지

그렇다. 타인의 입장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역지사지는 인간관계에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투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다.

우리는 대부분 개미로 칭해지는 개인투자자이다.

가끔씩 왕개미 혹은 고래로 불리는 투자자들도 있으나

그들 또한 기관투자자 혹은 대주주에게는 작은 부분일 뿐이다.

외국인투자도 마찬가지다.

대부분 큰 규모로 투자를 한다.

그럼 이들 입장에서 살펴보자.

우리나라 대주주들은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나 크게 신경을 안 쓰는 부류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세대교체가 일어날 때 때에는 주식이 갑자기 관심사가 되면서

변동성이 일어난다. 어쨌든 예외로 두겠다.

오늘은 개인투자가 아닌 #외국인 혹은 #기관투자가 입장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시세조종은 대부분 그들에 의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아래는 나의 상상이다.

그들은 많은 물량을 매수해야 한다. 그것도 낮은 가격에.

가격 조절에 실패하면 매수물량을 채울 수 없다.

매도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한꺼번에 매도하면 가격이 폭락하기 때문에 서서히 팔아야 한다.

혹은 매수량을 엄청나게 키워야 한다. 그래야 매도를 해도 받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실 그들(#기관투자가, #외국인)도 투자가 쉽지 않다.

오히려 개인은 전액을 매수해도 가격 변동이 미미하다.

그래서 더 빨리 매수하고 더 쉽게 매도할 수 있다.

그래서 기관 및 외국인은 주도면밀하게 장기적으로 꾸준히 매수해서 매수량을 채운 후

가격을 천천히 올리고 계속 올리다 매수 금액이 별로 없을 때 터트린다.

사실 개인입장에서 가장 장밋빛 일 때다.

순전히 나의 예상이지만 어느 정도는 맞을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장주도를 그들이 하기 때문에

1. 거기에 맞춰서 천천히 매수하는 것이다. 소액 적립식 매수 (장기투자)

   그리고 그들이 가격을 올릴 때까지 기다린다

2. 거래량을 동반하는 가격 올림이 보일 때 짧게 들어왔다 짧게 매도 (단기투자)

적고 보니 말은 쉽게 써졌고 또 맞는 것 같다.

그런 데 한 가지가 남았다.

인간의 본능

두려움 회피를 위한 본능적 남들 따라 매수 매도

그래서 장기투자가 쉽지 않다.

※ 인간의 회피본능으로 지금껏 인류가 살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인구가 많은 지금 그 본능을 반대로 활용해야 할 때이다.

본능을 거슬러 보자. 거기에 답이 있을 것이다!

 

 

 

 

 

[ Naver 지식백과에서 따온 글]

고사성어 ‘역지사지’의 뜻

 상대편의 처지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 보고 이해하라는 뜻.

 바꿀 ,   ,  생각할 ,  어조사 

고사성어 ‘역지사지’의 유래

옛날 중국에 하우와 후직이 살고 있었어요. 두 사람 모두 나라의 일을 돌보는 벼슬아치였지요. 나랏일을 하느라 너무 바빠서 하우와 후직은 자기 집에 가지도 못하고 신경도 쓰지 못했어요. 집 앞을 지나갈 때조차 안에 발도 들여놓지 않았지요.

“몇 년 만에 집 앞을 지나시는 게 아닙니까? 한번 찾아가 보시지요.”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권해도 하우와 후직의 대답은 한결같았어요.

“내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많은 백성들이 힘든 일을 겪을 수 있네. 그런데 어찌 우리 집에 드나들며 신경을 쓸 수 있단 말인가.”

훗날 사람들은 백성들을 자신의 가족보다 더 아끼고 보살폈던 하우와 후직을 칭찬했어요.

중국의 대학자였던 공자는 하우와 후직과 함께, 자신의 제자였던 안회를 칭찬했어요.

“안회는 세상 사람들이 어렵게 산다고 하며 스스로 밥 한 그릇과 물 한 잔만 먹으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하우, 후직, 안회 세 사람 모두 자신의 처지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생각하며 배려한 사람들이다. 입장을 바꾸어 다른 사람의 처지를 헤아려 보는 것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일이다.”

공자의 가르침을 이어받은 사람들은 하우, 후직, 안회의 이야기를 기억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나와 다른 사람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본다는 뜻의 ‘역지사지’라는 말을 쓰게 되었답니다.

이럴 때 사용해요

 어느 날, 선생님이 반 학생들에게 5분 동안 눈을 감고 집 안을 돌아다녀 보라는 숙제를 내주었어요. 단 5분 동안이었지만 학생들은 여기저기 부딪힌 것은 물론이고 몹시 답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항상 역지사지하는 것을 잊지 마라.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지 않고 함부로 말하거나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장애인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렴.”

학생들은 모두 선생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네이버 지식백과] 역지사지 [易地思之] (그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겼대요, 2015.05.06., 우리 누리, 하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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