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특징 "미안할 정도로 잘 해준다"

일러스트 박상훈 조선일보

오늘은 최근에 다시 읽고 있는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접한 내용 중에서
인상적인 부분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본주의 

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잘 관리하는 것도 엄청 중요하죠

돈을 잘 관리하려면 사기꾼에게 안 당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그래서 공유합니다. 

아래 내용은  조선일보(22.1.21)
내용입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2/01/21/2247TWQFWVA3LP3J4T5JQ47D7U/

“미안할 정도로 잘해 준다” 사기 전문 검사가 말하는 사기꾼 특징

[요약]
- 30년 넘게 사기꾼을 잡아온 서울동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임채원 부장검사

- 사기를 방지하는 실용적인 ‘팁’을 전했다.

- “사기꾼 한마디로 요약하면, 입만 벌리면 거짓말이 자동으로 나온다”

- 첫째, 내가 미안할 정도로 너무 잘해준다는 것

  목적이 달성되면 사기꾼은 연락이 없다

- 둘째 ‘절대로 증거를 남기지 않는다’

  “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하면 사기꾼은 의외로 이에 응한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대목에서는 추상적으로 표현해 사기꾼 처지에서 해석되게 만든다

  컴퓨터로 출력되어 있고, 대표회사 직인만 찍혀 있지 필적 자체가 없다.

  그러면 그 계약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 임 부장검사는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이 하는 말 내용을 확인하라

  ▲첫 만남에 느낌이 이상하다면 끝까지 경계의 끈을 놓지 마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증거를 남겨라 

     증거를 남기려고 하면 사기꾼은 “내가 너를 동생보다 더 아끼고

    이렇게 극진하게 해줬는데 나를 못 믿느냐”며

    피해자의 마음을 약하게 만든다

    임 부장검사는 “이걸 극복해야 사기를 면할 수 있다”

    이럴 때는 “내가 문제다. 내가 강박증이 있다.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치셔서 그렇다”고 말하며 증거를 꼭 남겨야 한다

- 사기를 당했을 때는 “빨리 포기하고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내 생각]

- 미안할 정도로 너무 잘해준다

  이부분이 너무도 와 닿는다 

- 결국 이런 사람이 나에게 뒤통수를 치는 경우가 있다. 아니 많을 수 있다.

- 미안할 정도로 잘 해준다는 것은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지 않고는 그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자(역지사지)

2023.02.10 - [자본주의(돈이 주인인 세상)/재테크] - 역지사지 (투자에 꼭 필요한 덕목)

역지사지 (투자에 꼭 필요한 덕목)

  그냥 호의로 내가 누군가에게 미안할 정도로 잘 해줄 필요가 있는가?

- 아마 없을 것이다

- 聖人이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