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그거만 반복한다면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진 건

아닐까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그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매일경제 8/22일 기사]
https://v.daum.net/v/20230822160956063

"그거, 그거"만 반복한다면 … 뇌 노화 아닌 편협한 사용 때문

(요약)

1. 나이가 들면서 특정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아

  '어, 그거' 또는 '거시기'라는

  표현이 많아진다

2. 40·50대 이후가 되면 뇌 기능

  저하를 실감하게 된다.

  종종 친구 이름이 생각나지 않고,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갑자기 잊어버리곤 한다 

3. 일본경제신문은 뇌 명의인

   가토 도시노리 박사의 말을 인용

   "중장년 세대의 건망증이나

   기억력 저하는 대부분 노화에

   따른 퇴행이라기보다 뇌의 편협한

   사용, 즉 뇌의 매너리즘이 원인"이라며

   "뇌의 노화 여부는 사용하기 나름

   몇 살이 돼도 뇌의 세포들을 잇는

   네트워크는 나뭇가지처럼

  성장해간다"고 보도

4. 가토 박사는 일본 최고 뇌 전문가

  그는 30년 넘게 0세부터 100세 초고령자까지

  1만명 이상의 뇌를 MRI로 진단하고 치료

 5. 뇌는 우리 몸의 혈관 및 신경세포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어느 한 곳이

   작동을 멈추게 되면 각종 질환이 발생

6. 뇌의 무게는 70㎏인 사람의 경우

   전체 몸무게 중 2%에 불과

7. 신생아의 뇌 무게는 400g 정도이지만

   ~3세, 4~7세, 10세 전후의 3단계를 거쳐

   20세 정도에서 완성된다.

8. 다 자란 어른의 뇌 무게는

   남자가 평균 1400g, 여자가 1250g쯤 된다.

9. 뇌는 몸이 사용하는 산소와 당분의

   25%를 영양분으로 소비한다.

10. 뇌는 산소 부족에 매우 민감해

  성인의 경우 4~5분 동안 뇌에

  산소 공급이 안 되면

  신경세포가 죽게 된다.

11. 그는 30세 전후를 기점으로

    암기를 잘하는 '학생 뇌'에서

   '어른 뇌'로 전환한다고 설명한다.

12. 학생 뇌는 새로운 정보를 머리에

    통째로 넣고 싶을 때,

13. 어른 뇌는 학생 뇌와 달리

    사고, 기억, 감정, 운동, 시각, 청각을

    관장 뇌의 다양한 영역을 골고루

    자극하면서 활성화되고 변화·성장

14. 뇌의 구조가 학창 시절과

    다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기억의 방식도 바뀌고 있다.

15. 어른 뇌는 '청각-기억'뿐 아니라

    '이해-기억'을 중심으로

    뇌의 여러 영역을 종합적으로 활용

16. 중장년층 이후에는 

     의미를 이해한 뒤 기억해야

     뇌가 더욱더 쉽게 받아들인다.
17. 일에 열심인 나머지

    다른 분야에 흥미가 생기지 않아

   공휴일에 멍하니 있다는 사람은

   편향된 뇌 영역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

18.  뇌는 질리기 쉬워 뇌가 일하기를

   원한다면 뇌가 좋아할 환경을

   조성하거나 보상을 준비한다.

19. 뇌는 매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그래서 가급적 에너지 절약을 위해

   중요하지 않은 것에 뇌를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

20. 항상 같은 산책로를 다니거나

    같은 일을 반복하면 안심은 되지만

    뇌는 질리고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나의 관점]

- 요즘 들어 기억력이 떨어진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 하지만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면

  어른뇌는 다른 방식으로 기억을 한다

- 즉,어른 뇌는 의미를 이해한 뒤 기억해야

  더 쉽게 받아들임을 알았다

-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하면

  뇌는 그나마 가장 노화가 덜 되는 것임을

  알게된다 

- 부단히 뇌를 써야겠다

- 평소 가던 길이 아닌 다른 길도 가보고

  외울 때는 왜 그런지 이해하고 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