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주장 물체 발사"

오늘은 아침부터 긴급 소식이네요

[SBS Biz 5/31일자]

https://biz.sbs.co.kr/article/20000120429?division=DAUM 

합참 "北, 남쪽으로 '우주발사체' 주장 물체 발사"

아침 6시 40분쯤 서울 경계경보가 발령이 되었다.
대피하라는 문자였다.

경보음이 울리면서 많이들 잠에서 깼을 것이다.

물론 7시쯤 오발송이었다 했지만
그냥 오발송으로 치부하기에는...


나는 아마도 북한의 위성발사체로 인한
경보 문자로 예상은 했다.
왜냐하면 남쪽 방향으로 좀 전에 발사했다는 언론 속보를 보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동쪽 위주로 발사를 했는데
내 기억으로는 처음으로 남쪽 방향으로 발사를 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한국에 직접적 위협을 가하는 셈이 된다.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느끼게 하려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한미일 미사일정보 공유
얼마 전 있었던 누리호에 대한 대응
일본 함정의 부산 입항

그리고 남쪽으로 발사체 발사

이 일련의 과정을 보고 있자면
미국 주도의 군사 대응에 우리가 너무
앞서서 나가는 것에 대한
견제 또는 통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지금은 그 견제 장치가 없는 것 같다.
그에 대한 직접적 경보음? 이 지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은 아마도 우리에게 경보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까먹고 있지만 한국전쟁 625 이후
아직도 휴전 중이다.
전쟁이  끝난 게 아니란 말이다.
항상 이점을 생각하고 유념하고 있어야 한다.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큰 나라에 휘둘리는 위치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오늘처럼  경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 위험은 한국에 있는 것이다.
다른 나라들은 사실 직접적 위험은 아니다
오직 한국이

결국은 우리의 힘을 기르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너무 앞서서 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눈치 보면서 천천히 했으면 좋겠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안전이 흔들리고 있다.

어쩌면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