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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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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돈이 주인인 세상)/가상자산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by 디지털 히터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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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용어 구현을 위해 존칭이 아닌 말로 표현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조금은 생소한 내용들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눈에 불을 켜고 중요한 정보는 공부해야죠.

지금쯤? 필요한 디지털자산에 대한 공부
내돈내산 
비트코인 관련 책을 읽고서 적는다. 
사실 오태민 님을 통해 알게 된 책이다. 
비트코인보다는 화폐현상위주로 적힌 책이다.
다만 화폐현상을 설명을 해야 왜 비트코인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앞부분의 대부분은 화폐현상에 대한 내용이다
사실 화폐현상에 대한 부분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 
 

The bitcoin Standard(원어 제목)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Written by 사이페딘 아모스  2018년 

 

-화폐의 함정?
  어느 섬에서 조개를 화폐로 오랜 동안 사용했다. 문제 없었다.
  그 조개는 그 섬에서 나지 않기 때문에 옆섬에서 힘들게 구해와야했고, 비교적 교환하기 쉬웠다.
  즉, 가치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었기 때문에, 조개가 화폐로 작용했다.
   그런데  서양사람이 배를 타고 섬으로 와서 조개를 구해와서 공급해버렸고,
   그 섬의 여러 자산을 아주 헐값에 구매했다. 강제로 한것은 없다.
   다만 무역이라는 명목으로 섬에서 제일 중요한 조개를 엄청나게 공급하고, 그것으로 
   그 섬의 실물을 샀다. 
​   화폐의 본질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이다.  나중에 결국 조개의 값어치는 당연히 폭락
 
 (내생각)
 청나라의 아편전쟁? 도 아마 비슷했을 것같다.
  은본위제도, 은이 화폐였는데, 은을 공급하려면, 은이 필요했는데, 
  은이 공급이 한정되자, 영국?은 아편을 팔아서 은을 받았고,
   결국에는 그 은으로 청나라의 자산을 사들이면서, 청나라를 무너트렸다. 
  
 - 고정환율제를 유지하려는 이유
   위안화를 예를들면, 중국에서 필요한 것이 만약 석유라면,
   석유를 위안화와 바로 구매하게 하면, 위안화의 가치는 크게 변동이 없으나, 
   달러를 통해서만 구매하게 한다면,   달러를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위안화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달러로 100개의 실물자산을 사는 것을 
    그 값어치 떨어지는 만큼 살 수 있다.
    결과적으로 위의 섬나라처럼 망가트릴 수 있다. 
​    그래서 고정환율제를 유지하는 것이다.
- 우리나라는 변동환율제를 적용하고 있다.
  즉, 우리 값어치는 헐값에 팔려나갔다.(IMF 때)
  환율 조정을 통해서, 값어치를 올렸다 내렸다 할수 있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내 자산이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적은돈이면 상관없으나, 큰 돈이면 큰 문제가 된다.

 

 
- 전세계 경찰국가 미국에 의해 달러 보유를 근거로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경찰국가의 균열이 미국 자체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달러는 국가발행통화, 불태환화폐(금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이다.
 즉, 무한대로 발행할 수 있고, 그만큼 물가는 무한대로 상승할 수 있다.
 
- 무역(수출입)을 통해 물가가 오르는 것을 적게 보이게 할 뿐이다.
 중국의 저가 품목이 미국의 물가상승을 막듯이. 
 하지만 , 금처럼 생산에 한계가 있다면, 자동으로 지출을 통제할 수 있으나, 
 달러는 정부에서 만드는 지폐이니, 무한대로 발행할 수 있고,
정치는 국민의 표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포퓰리즘을 반영해서, 돈을 당장 흥청망청 쓰는 유혹을 벗어나기 어려운 태생적 딜레마에 있다.
 
 - 1차 세계대전은 그 전까지 금본위제를 하고 있었는데,
  금본위제를 하면 사실 국가는 달라도 금이라는 그 본질하에 무역이 이루어짐. 
   1파운드는  금?g, , 프랑은 금 ?g, 기타 등등 
   (파운드, 프랑 등은 모두 금의 무게를 기본으로 나온 용어들이다) 

 

  - 그런데 작은 사유로 전쟁이 터젔는데, 그게 금본위제를 뒤엎는 결과를 산출하고,
  예를들면 국민 표를 의식해서, 그러다 보니까 
  정부가 화폐를 발행하게 되고, 그것을 계속 발행하다 보니, 계속 전쟁이 커지게됨
  국민의 재산이 완전히 가루가 될때까지, 
 
 - 왜냐하면 정부는 화폐를 발행해서, 군인에게 봉급을 주면되다 보니,
 하지만 화폐 발행이 늘어나면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임,
 즉 무역을 한다면 쌀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을 것임
  기존에 1냥으로 사던것을 10냥으로 혹은 몇 100냥으로 사야될 수도 있다.
  그게 도저히 못 참을때까지 일어나고, 결국에는 국가의 여론이 급격히 악화될 때 전쟁이 끝남.
  전쟁을 할 여력이 없기 때문임
 
- 케인즈는 국가주도의 지출이 좋다고 했다.
 예를들면 군수산업도 활성화시키면 일자리가 늘어나서 좋다는 말이다.
 다른 나라가 전쟁터가 되던 상관없이
 나는 잘 살수 가 있으니,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 것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하고 있다.
금본위제하에서는 잘 돌아가던 경제가,
국가가 금 이상으로 지출을 하다보니까, 금본위제를 깨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경제가 망가 졌다고 보고 있다. 
 
국가주도의 지출이 좋다는 것은 결과론적인 특정상황인 것이고,
결국 금본위 비슷한 경제의 형태로 돌아가던 하나의 상황이라고 봄. 
- 시간선호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시간선호가 낮을 수록 자본을 축적해서 부를 쌓을 수 있다.
즉, 현재가 아닌 미래를 대비해서 현재의 부를 바로 소비 하지 않고, 축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경제 개념이다.
- 비트코인은 건전화폐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다.
  그리고 건전화폐 들 중에서 단연 최고의 성능을 갖고 있다. 
  즉, 최초부터 디지털 Value 측면이 아닌, 현 화폐구조의 모순을 알고,
   
- 처음부터 현 화폐의 문제점을 대체할 측면으로 만들어 진것이다  
 후자(디지털)이 먼저가 아니라, 선자(화폐)가 먼저라는 얘기다. 
 채굴이라는 용어도 보면, 금채굴과 같은 용어와 비슷하다.
 즉 처음부터 금의 채굴등 화폐가치가 있는 것의 채굴 등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 세계에서 구현한 것이다.
- 모든 화폐 또는 가치 저장 수단중에서 비트코인은 최고이다. 
  비트코인 > 금, >, 엔화, > 달러, > 파운드  등의 순서로 가치저장 수단이 매겨진다.
발행 또는 채굴량이 적을 수록 그만큼 가 치저장 수단으로는 좋다. 
 
- 비트코인은 개인간 거래보다는
  자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은행의 준비통화 역할을 하는
   '고성능 화폐'가 될 운명이다.(마치 달러나 금처럼)
- 개인 + 기관투자가  우선 주목(매입?) → 중앙은행이 주목
→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준비통화역할)을 사용할지 고려하는 순간
  ★중앙은행들의 비트코인 사재기 발생
  ※값이 비싸지기 전에 준비통화를 보유해야하기 때문(아마 달러나 금은 값어치가 떨어질 듯)

 

- 금은 화폐저장수단이 아니더라도 산업용수요로도 충분히 많다.
   단지비싸서 안 쓸뿐
  그래서 금은 직접 현금거래에 화폐수단, 비트코인은 국제 결제 수단에 특화할 수도 있다.
 
- 블록체인은 화폐기능과 뗄 수 없다.  블록체인은 일부 특성에 지나지 않는다.
 3자없이 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나 중요한 기능인 화폐기능이 필요하다.
 
- 이러한 특성은 결국 비싼 화폐의 기능이 전제되어야 가능한 것이며,
 이것이 블록체인을 통해 구현된 것인데,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비싸기 때문에 변경할 목적이 안 들게 한다는데 있다.
 
- 결국 화폐기능과 블록체인기능은 뗄 수없다.
  블록체인 기술 단독으로는 안되고 화폐의 역할(비싼 비용)
 이 합체가 되어야, 3자없이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 구현된다. 
  즉, 블록체인이 필요조건이지만, 화폐기능이 포함될때
  3자없이 변제 가능하게 된다. 
 
 -  즉, 다수의 블록으로 이뤄진 블록체인이 제 기능을 하려면
  화폐의 기능(비싼 대가)가 수반되어야, 3자없이 변제라는 고유한 기능을 하게 된다.
   블록체인 자체만으로는 기술일뿐 실행이 안된다.
   그래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은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비트코인은 별로지만, 블록체인은 유망한 기술이라는 말은 터무니없는 소리다.. 
 (요약: 비트코인은 현존하는 최고의 건전화폐이다. )

 

  건전화폐 : 값어치가 떨어지지 않는 결제도 되지만, 보유함으로써 가치가 유지 또는 올라가는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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